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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요즘 부쩍 신문기사 모니터링 포스트를 쓰는 이유는 UCC 동영상 서비스의 전망을 가늠질하기 위해서 입니다. 기자가 아니기에 발로뛰며 정보를 취득할수는 없지만 신문기사를 통해 전망을 해보는것도 나름대로 의미있는 것이 될수 있기때문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오늘 매경에 나온 기사를 보니 걱정이 현실화 되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다시 고개를 들고있습니다. 보도자료: 매일경제 - 잘나가는 UCC 실적은 엉망 한국경제 - UCC 인기 `거품` 이었나 업체입장에서 보면 설상가상으로 이전 포스팅에서 말했듯 일일 10만이상 사용자를 가지는 서비스는 각종 규제책이 많이 질것으로 예상됩니다. 매경기사를 참고하면 대부분의 업체가 적자에 허덕이고 지속적으로 시스템에 투자를 해야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광고수익으로는 이부분이 채워..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할려고 8월1일 공청회를 합니다. 사용자의 이메일등을 제공하는 포털이나 UCC 동영상 열풍으로 인해 2000년 무렵에 일었던 홈페이지 열풍처럼 조금지나서 데이터가 사라진다던가 네띠앙 사태처럼 하루아침에 문을 닫아 기존 서비스 이용자들이 가졌던 불편함을 법적으로 정비한다고 합니다. 서비스를 중단하게 되더라도 최소 30일간 데이터를 백업할수 있게 보증공제계약을 해야한다고 하네요.(적용대상 포털22개 UCC업체 9개) 더불어 검색순위 조작도 최고 3000만원의 과태료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 예고없는 인터넷서비스 중단 '안돼!' 프라임경제 - 인터넷 포털...사회적 책임 제고시킨다 디지털데일리 - 음란물 방치한 포털에 1억 과징금…사..

일요일날 아침 아무생각없이 누워있었는데 여의도에 가지고 조르던 아내 '비올것 같은데 어딜가 그냥 집에서 쉬지' 하고 속으로 외치다 나가자는 말에 눈이 번쩍거리는 아들내미 모습에 그래 졌다... 날씨는 여의도 도착하자마자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 KBS후문쪽에 있는 회사에 다닐때 기억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국회의사당 맞은편이고 KBS 후문쪽이라 일할만하면(웹개발회사에서 디자인업무를 보던시절) 갖가지 데모에 지금은 없어진 가요톱텝이나 공개방송이라도 하면 주루룩 늘어선 십대들과 사무실 위아래층 기획사 사무실을 점령하다시피한 소녀들.... 전성기가 지난 연예인들이 네추럴한 차림으로 밥먹으로 오가던 구내식당.. 아내도 예탁원 다니던 시절이 기억나는듯.. 주변 음심적에서 대강 식사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