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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아마 처음본게 고등학생시절 친구집에 잔뜩 쌓여있는 LP판을 뒤적이다 들으면서입니다. 이친구는 국민학교시절 밴드부를 했기에 아주 자랑스럽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던것을 기억합니다. 이친구와 재미있었던일중에 하나 스무살 무렵 휴대폰이나 삐삐가 없던시절이라 자주거는 전화번호는 외우고 다녔습니다. 목소리만 들으면 누군지 알아듣는 편이고 이부분에 거의 실수가 없었는데 친구네 집에 전화를 걸었더니 아는 목소리 야임마! 뭐해... 누구세요?... 이자식이 형도 몰라보고..누구신데요?... 나야임마...내가누군데?...이러길 한2-3분.... 너! **잖아... 저는 **형인데요... 아구 죄송합니다( 아! 전화끊고 싶어 ).. 괜찮아요 지금 집에 없어요... 내집처럼 드나들던 친구네 집이지만 이친구 형님은 그시절이 제..

올봄에 과천대공원에 갔다가 미술관 야외 콘서트장에서 재미있는 공연을 봤습니다. 꽃바람 콘서트라는 이름아래 성악,아프리카 토속음악등과 더불어 잼스틱의 공연을 처음봤는데 아주 재미있는 연주와 무대 퍼포먼스에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기억이 있습니다. 잼스틱은 2005년 창단되었고 음악을 전공하신 분들로 구성된 5인조 타악밴드입니다. 잼스틱의 팀명은 즉흥적인 연주를 뜻하는 jam과 북채를 뜻하는 stick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단순한 연주가 아닌 무대 퍼포먼스가 동반되기에 실제로 보면 매우 재미있는 모습이 연출됩니다. 제가 촬영한건 나중에 시간되면 올리겠습니다.. 인터넷을 보다보니 아주 팬이 많으신 분들이더군요.. 저희의 왕벌에 비행입니다 (연습중 ㅋㅋ) 잼스틱 다음카페 잼스틱 TV팟 잼스틱 판도라TV 눈가리..
보통 TV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외주제작 즉 하청업체에서 만드는 것입니다. 김종학 프로덕션이니 초록뱀 미디어니 한두번은 이름을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들이 소속된 (사)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내용은 방송사와의 수직적 관계의 개선과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인해 저작권의 인정부분과 출연료 상한선의 도입으로 과도한 출연료에 대한 부담에서 해방시켜달라는 부분입니다. 간간히 제작사의 불만의 목소리를 보도자료를 통해 본적은 있지만 아마 기자회견까지 열정도면 제작사 자체의 존폐 위협을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이번에는 선언적 의미가 강하지만 저작권의 권리행사도 산적한 문제가 많습니다. 저작권의 적용범위, 인터뷰에서도 이야기한 뉴미디어 관련해서는 시대에 맞는 적용부분에 대한 논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