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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들어가는 글.. 현재 우리나라의 모습은 아직 순혈주의적 감성과 주입식 교육이 가져다준 수용과 발언의 관점에서 도덕적 입바른 소리만 내뱉는 행위(푸코의 강연인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 라는 따옴표를 씌운 책이 출간되면서 이런식의 대의명분성 발언들을 내뱉으면서 자기 권리를 정당화시키기 위해 타인을 억압하는 수단으로 변질되는 부분에 대한 분석이었습니다.)들이 다원화되고 고도화되는 산업사회와 맞물려 엇박자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머리속과 주변 환경은 첨단이라는 미명으로 포장된 것들로 그득하고 이를 향유하며 살지만 조선시대 선비들의 일면만을 취해 강직함을 무기로 시위하는(의식적,무의식적) 통박들을 대면하면 씁쓸할때가 있습니다. 이야기.. 이글은 민노씨의 포스트 유통기간이라는 글을 보고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블로깅을 시작한지도 7개월째 접어들기 시작합니다. 주로 정보위주의 블로깅으로 흐른 이유는 제 블로그에 가끔씩 오신분들중에 저의 글을 많이 읽으신 분들이나 눈치 빠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블로깅의 시작자체가 불온한 의도였기 때문(노골적인 상업용 블로그)이었습니다. 이전에 말씀드린대로 이건아니구나 깨달으면서 정보위주의 블로깅을 했습니다. 요즘들어서는 소통에 대해서 욕구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트랙백 개념을 몰라 애먹기도 했지만(이게 링크거는건지 북마크 하는건지 초보자들은 혼동하기 쉽습니다) 이제는 수습딱지를 떼볼까 마음먹기도 했습니다. 포스팅에 비해 댓글이나 트랙백이 적어 부끄럽기도 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조금 아쉬운건 앞으로 개인적으로 시간이 지금처럼 나지 않을것 같은 예상이 들기도 하지만...
가끔 살다보면 스포츠 스타중에 불가사의에 가까운 일을 볼때가 있습니다. 요즘 주목받는 수영선수 박태환이나 피겨스케이트의 요정 김연아가 있지만 이들은 이루어 놓은것보다 이루어 나갈 것들이 더 많은 창창한 젊음이라 기대감을 가지게 하지만 테니스의 이형택의 경우는 놀라움을 가지게 합니다. (오늘 새벽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4일 경기 예정이고 앞서진행되는 여자단식2경기와 남자복식 경기가 끝나야 하기때문에 경기시간은 정확히 정해 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4일 새벽 5시 쯤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추가: 16강전 경기는 다비덴코 선수가 잘했다고 보여집니다. 이형택선수의 선전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불모지 중에 불모지이고 동양선수가 두각을 나타낸것은 근래에 태국의 스리차판이나 조금 시일을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