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07/09/19 (2)
햇살과산책

동영상을 조금 공들여 만들려면 사진이나 음악을 필요로 할때가 많습니다. CCL이나 정보공유라이선스가 활성화되지 못하는 국내현실에서 전향적으로 저작자들의 한발 양보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그동안의 행사하지 못한 권리 때문에 거의 사장되다시피한 음반시장을 생각하면 억울한 느낌이 들겠지만 미래를위한 지속이라는 측면에서 냉철하게 되돌아보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작자의 권리는 물론 존중되어야 하겠지만 지나치게 배타적인 모습은 결국 사용자와 창작자 모두 얻는것이 없어지게 됩니다. 전체 시장 자체가 축소되면 결국 창작자도 사회적이나 경제적으로 설자리가 점점 좁아집니다. 그리고 아티스트를 폄하하는것은 아니지만 음악시장 자체가 많은 표절논란과 과하게 많은 리메이크등 개성없는 곡들이..

벌써 12회째로 접어드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추석지나고 몇일있다 개막됩니다. 행사는 10월4일에서 12일까지 열립니다. 처음에는 지역기반의 소규모 행사(?)정도였지만(인지도 측면에서) 이제는 명실상부한 국제 영화제로서의 자리매김을 했다고 보여집니다. 이부분은 행사의 진행이나 기획이나 준비가 잘된 측면도 있지만 최근 몇년새에 있었던 한국영화의 약진이 가져온 공헌이 대외적으로 상당부분 기여했다는 생각이 스치고 지나갑니다.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사이트 바로가기 날짜별 상영일정 역대 영화제 정보보기 온라인 예매(네이버) 영화인들의 네이버지식인에 질문하는 영상 영화제 공식트레일러 보기 개폐막작은 예매가 이미 끝났고 좌석의 30%는 현장에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해당 웹사이트에서 중하단부분의 12라는 글자로 디자인된 영역의..